턴 더 리버(Turn the River, 2007)

도박 당구 명수지만 가난한 케일리(팜케 얀센)는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다.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 걸리(제이미 도넌)의 양육권은 전 남편에 있지만 새엄마와 아빠가 학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들과 함께 캐나다로 몰래 도망치기 위해 도박당구에 필사적으로 매달린다.

마리 앙투아네트(Marie-Antoinette, 2006)

오스트리아의 공주 마리 앙투아네트는 동맹을 위해 프랑스의 황태자 루이 16세와 정략결혼을 하고 베르사유에 입궐한다. 완전히 다른 세상에 들어선 그녀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로 설레지만, 무관심한 남편과 프랑스 귀족들의 시기심으로 점차 프랑스에서의 생활에 외로움을 느끼고 지쳐만 간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녀, […]

피구의 제왕(Dodgebal : A True Underdog Story, 2004)

낡고 초라하지만, 가진 것 없는 회원들에게는 최고의 휴식처 같은 ‘애버리지 조 체육관’이 폐쇄 위기에 처한다. 맞은편에 들어선 글로보 피트니스 센터의 사장인 화이트 굿맨(벤 스틸러 분)이 체육관을 허물고 회원전용 주차타워를 짓기로 한 것이다. 체육관 주인 피터(빈스 본 분)는 한달 안에 대출금 […]

댐 VS 노엘(Where The Rivers Flow North, 1993)

산에 살면서 나무를 팔며 생계를 유지하는 부부 노엘과 밴고는 그림같은 자연속에서 노동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전력회사의 퀸이 그들을 찾아온다. 퀸은 그곳에 댐을 막고, 댐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팔기 위해 노엘에게 영구임대권을 포기하고 땅을 비워주면 2천 불을 주겠다고 […]

로보캅 3(RoboCop 3, 1993)

미래의 디트로이트….현대 예술의 도시가 진보라는 미명하에 무자비하게 파괴되고 있다. 국제협력단체 OCP는 이 도시를 장기 계획하에 수퍼 메트로 폴리스, 즉 “델타 시티”로 건설하고자, 한 구역을 말 그대로 전쟁구역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들의 유일한 방해자는 다름아닌 사이보그 “로보캅”. 그는 헌신적인 순찰경이었으나, 순직후 다시 […]

나딘(Nadine, 1987)

텍사스의 시골 마을 오스틴에 있는 단 하나의 사진관에 섹시한 미녀가 나타난다. 그녀의 이름은 나딘. 이 여인은 젊었을 때 경솔하게 촬영한 누드 사진을 되돌려 받으러 온 것이엇다. 그런데 이 스튜디오의 주인은 다른 손님을 접객하러 나가는가 했더니 어느새 칼에 찔린 시체가 되어 […]

하트랜드(Heartland, 1980)

1978년 4월 22일. 망명중이던 뮤지션 밥 말리가 16개월만에 자메이카로 돌아온다. 그는 대립중인 양극단의 정치지도자를 화해시키기 위해 킹스턴의 국립경기장에서 ‘하나의 사랑 평화 콘서트(One Love Peace Concert)’를 연다. 그해 제30회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하였다.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The Man Who Fell To Earth, 1976)

가뭄에 허덕이는 머나먼 별에 아내와 두 아이를 남겨 놓은 채 지구에 떨어진 뉴턴. 자신이 알고 있던 앞선 기술의 특허권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물을 실어나를 우주선을 만들고자 하지만 지구인들, 특히 호텔에서 일하는 처녀를 알게 되면서 파멸의 길로 들어선다. 마음싸는 착하지만 쓰레기 문화의 […]